[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13회 전남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보성문화원이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현진 문화원장은 전남문화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보성문화지 발간과 향토사료 수집보존 등의 사업을 추진해 문화원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현진 문화원장이 도지상을 수여받았다.[사진=보성군] 2021.11.11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송시종 전남문화원연합회장 등 전남 22개 지방문화원 원장 및 임직원과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이 참석했다.
김철우 군수는 "60여년이란 긴 시간동안 지역의 전통유산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기록을 진행해오며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밝혀내고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남도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여온 전남문화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성의 문화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올해 보성향토사발간사업과 문화원의날 행사, 고문헌발간사업 등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역사문화 자원 발굴 및 교육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문화원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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