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49명·경기 791명·인천 120명 확진
대구 70명·부산 63명·경남 68명 발생
백신 1차 접종 81.4%…77.6% 접종 완료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6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52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주 수요일(2344명) 대비로는 2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율이 처음으로 90%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3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12일째로 최근 연일 2000명대를 넘나드는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49명이고 경기 791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에서 186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0명, 부산 63명, 경남 6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39만0719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338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5명이다. 사망자는 1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05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3175명이 추가돼 누적 4182만316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4%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2.8%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7068명이 추가된 3984만539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7.6%다. 무엇보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0%에 도달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