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과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들은 '흑돼지 석쇠구이'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군은 전문 음식점들의 내외관을 리모델링하고,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 봄부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를 찾는 손님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흑돼지 석쇠구이 [사진=곡성군] 2021.11.12 ojg2340@newspim.com |
불향 가득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흑돼지 석쇠구이와 맛깔나는 전라도 반찬들에 맛객들이 이끌리고 있는 것이다.
곡성군과 지역 특화음식점들은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여행과 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석곡흑돼지 옛 명성 회복과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흑돼지 와사비 석쇠구이(가칭)'이라는 새로운 메뉴 개발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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