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종배 예결위원장, 신정훈 예결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시 의료원 설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광주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국회를 방문한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2021.11.15 kh10890@newspim.com |
또 광주·전남 예결소위원인 신정훈 의원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빛고을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대해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태호 의원 등 예결위원과 송갑석, 이형석, 조오섭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초광역에너지공동체 기본계획용역,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등 45개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예산국회 주요 증액사업인 56건 1827억원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 마지막 국회인만큼 지난 3년6개월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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