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최대 445%·HS 최대 320% 지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장(VS) 사업본부에 기본급의 539%라는 전사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사업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하는 성과주의 원칙에 의해 사업본부별 지급률을 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조직별 설명회에서 2025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급은 내달 10일 구성원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지급률 1위는 지난해 매출 11조1357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으로 나란히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전장(VS)사업본부가 차지했다.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원활한 매출 전환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아 기본급의 539%를 받게 됐다.
이어 냉난방공조 사업을 담당하며 기업간거래(B2B) 성장을 이끈 에너지솔루션(ES)사업본부가 215~445%의 지급률을 확정지었으며, 생활가전을 전담하는 생활가전 솔루션(HS)사업본부에는 200~320%가 지급될 예정이다.
반면 실적 부진을 겪은 사업부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급률을 받아들었다.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75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 사업본부의 지급률은 기본급의 47% 수준에 그쳤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