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연근무 확산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등 공공부문부터 근무혁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5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806만 6000명이다.
2003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의준 전남도의원 [사진=전남도의회] 2021.11.15 ej7648@newspim.com |
신의준 의원은 "청년 고용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자체에서 취업 청년들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고 지역정착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규직화 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사업이 보조금 지원으로만 끝나선 안된다"며 "정규직 전환 등 좀 더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부터 투명한 인사운영을 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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