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10곳 휴무…19일부터 재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8일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18일 수능시험 당일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10개 병역판정검사장은 운영하지 않으며 19일부터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 의무자가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부터는 학력 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과 관계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문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문신 4급 기준을 폐지했다. 2021.02.17 pangbin@newspim.com |
수능 당일 운영하지 않는 검사장은 서울, 부산, 대구경북, 경인,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남, 인천, 경기북부, 중앙신체검사소(대구) 10곳이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30일 종료된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한 후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