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다가오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배부하고 청렴머그컵과 텀블러를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일깨워줬다.
전남교육청 청렴 캠페인 [사진=전남교육청] 2021.11.15 ej7648@newspim.com |
오후에는 교육감이 직접 청렴버스를 타고 직속기관인 목포공공도서관을 찾아가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청렴버스는 도민에게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청 버스 1대와 20개 시․군 교육지원청 통학차량 20대를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청렴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봄으로써 청렴의식 향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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