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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5차 인선안 발표…강남훈·최배근 교수 합류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15:26

최종수정 : 2021년11월16일 15:26

강남훈·최배근 교수, 기본사회위원회 합류
與 "이재명 대표 공약 기본시리즈 적극 주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기본소득론자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선대위에 합류했다. 

이 후보의 멘토이자 2009년부터 기본소득 운동을 벌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기본사회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강 교수를 주축으로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기본 시리즈'를 기본사회위원회가 적극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위원장엔 기본소득 전문가인 최배근 건국대교수와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및 매타 버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제1차 보고식에 참석 머리(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5 kilroy023@newspim.com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백혜련 최고위원, 부단장은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맡는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과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가 임명됐고, 양이원영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과학혁신위원장엔 이원욱 의원, 미디어ICT위원장엔 조승래 의원이 선임됐고,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은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맡는다.

여가관광산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송재호 의원이 맡고, 종교위원회엔 김진표·노웅래·이원욱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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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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