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는 16일 광주시청에서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내달 3일 개최될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앞서 공동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위원과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발굴된 과제 7건과 기존 과제 33건의 추진상황에 대해 상호 간 의견을 조율했다.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상정될 신규 안건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반영돼야 할 사업과 초광역 협력 사업,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발굴됐다.
상생발전 실무위원회 [사진=광주시] 2021.11.16 kh10890@newspim.com |
신규 공동협력과제로는 달빛 고속철도 및 전라선 조기착공, 마한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남도 달밤 예술여행지 육성 사업, 광주전남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협력,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 7건이다.
이밖에도 양 시도는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를 계속 발굴 중에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기존 추진 중인 공동협력과제는 33건으로 각 과제 등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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