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숙박시설 특별 지도점검 '12월 축제 숙박걱정 NO!'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바가지요금 없는 쾌적한 숙소 제공을 위해 진주시는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마련했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는 축제 기간에 이용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요금을 미리 확인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이용자가 많은 축제 성수기에 발생하는 바가지 숙박 요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만성적인 바가지요금 민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290곳의 숙박업소에 약 5700개 객실을 확보하고, 다음달 4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 잔여 객실 안내와 숙박시설 연결 등 관광객들이 손쉽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숙박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진주시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신속히 해결해 다시 찾고 싶은 진주 이미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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