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동농촌테마공원 일원서 김장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김장체험축제는 현장체험·드라이브스루·택배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방식을 다변화한다.
김장담그기[사진=익산시] 2021.11.18 obliviate12@newspim.com |
소비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 키트를 지정된 날짜에 받는 택배로 받을 수 있고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절임배추와 양념 키트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가족만의 단독 현장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김장담그기를 체험하고 담근 김장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유튜브 시청은 익산시농촌활력지원센터 채널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볼 수 있으며 현장 생중계를 통해 익산시음식문화연구회 전문가들의 시연에 맞춰 함께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익산시는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김장체험키트 구입시 김장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더불어 별도로 제공되는 버무림 행사를 통해 관내 35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할 '훈훈한 나눔의 정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축제 참여는 익산몰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장체험축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원산지와 품질 걱정 없이 신선한 익산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쉽고 재미있는 김장체험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