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청소년이 생활에서 찾아낸 정책을 제안하는 '2021 몽실학교' 메타버스 연합 정책마켓을 연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청소년들이 찾거나 만든 교육정책을 도민과 정책안을 세우는 시‧도의원, 교육 관계자 등에게 제안하는 정책 박람회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다.
이번 정책마켓은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양평, 용인에 있는 7개 몽실학교가 연합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가자가 정책마켓 부스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제안된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책마켓에서 청소년들은 △교복은행, △청소년 건강검진 내용 확대, △부모교육 제도화, △자녀 양육을 위한 공공 도우미 활용 등 49개 정책을 제안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