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보훈수당을 2022년부터 인상해 지급한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진천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공포할 계획이다.
진천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각 조례 개정에 따라 독립유공자는 15만원→20만원, 6.25참전유공자는 13만원→18만원, 전몰군경유족은 10만원→13만원,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공상군경) 미망인은 8만원→10만원을 받게 된다.
6.25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경우 도내에서 제일 많은 수령액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급계획을 수립하며 수당 현실화를 위한 과정을 거쳐왔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예우를 보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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