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중국, 직통망으로 통상적인 훈련 답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당국은 19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으나 영공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후 이탈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해 지휘비행 중인 공군 항공통제기 E-737기가 F-15K, F-16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1.01.01.photo@newspim.com |
합참은 "우리 군은 KADIZ 진입 이전부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투입,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한·중 직통망을 통해 중국측으로부터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이번 상황은 중·러의 연합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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