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오늘 20일 오전까지 충남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수준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9시 속보를 내고 충남내륙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100m내외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고 밝혔다. [이미지=기상청] 2021.11.20 nn0416@newspim.com |
기상청은 이날 9시 속보를 내고 충남내륙과 홍성, 보령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100m내외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고 밝혔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9시 기준 천안 60m 홍성 80m 아산 80m 예산 100m 영동 110m 청양 120m 진천 320m, 대전 1300m 가시거리를 보이고 있다.
또 충남앞바다와 도서지역 가시거리는 100m 내외로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오늘 정오까지 전국 대부분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다.
대전 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수준도 오전 8시 기준 PM2.5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서해안과 인접한 교량,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청주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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