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4명이 발생해 전날의 61명보다 17명이 줄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2명과 해외유입 2명 등 44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824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7918명이며, 해외유입은 327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21 nulcheon@newspim.com |
최근 집단감염 발생 이후 연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1'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8명을 포함해 151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소재 '요양기관3' 연관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어나고, 북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불어났다.
동구 소재 '종교시설2' 연관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하고,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한 중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은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7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소재 '사업장3' 연관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명이 확진되고 폴란드와 베트남에서 각각 입국한 2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2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54명이며 이 중 324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26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21일 입원 예정인 3명과 재택치료환자 66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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