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MZ세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고 청년 정책 방향을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정책위원회를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개선을 통해 MZ세대 청년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1.11.22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정책 회의에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으로 익산시가 그간 추진한 4대 핵심전략인 일자리, 잘자리, 놀자리, 설자리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위원들은 내년 사업은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하자는 다양한 제언들을 쏟아냈다.
또 저임금으로 지역을 떠나려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정책에 집중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년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이 처한 녹록치 않은 현실에 대해 익산시를 비롯해 각 유관기관에서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며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청년들이 기성세대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들과 익산시 의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장 포함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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