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에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을 조성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2.7㏊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등 18종 3만 7110그루를 식재한다.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 = 청주시] 2021.11.23 baek3413@newspim.com |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의 다열ㆍ복층 차단숲을 조성해 철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물론 소음 등을 원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2019년에 흥덕구 송절동 일원 청주산업단지 주변에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 5만 5617그루를 식재했고 2020년에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변에 3만 3641그루의 차단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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