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GAM] "국제 유가 바닥 찍었다...비축유 방출 효과 미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4일 오전 10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에서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바닥을 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유가가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비축유 방출 전망과 수요 감소 우려에 4% 넘게 하락한 것은 현재 수급이나 경기 상황 대비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23일(현지시간) 오일프라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최근 유가 하락은 펀더멘털로 정당화할 수 없다"며 비축유 방출로 인한 공급 증가,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은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미국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한 달 동안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 모두 4.5% 떨어졌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주 배럴당 80달러를 밑돌아 지난달 말 대비 8달러 가까이 하락(낙폭 9.5%)하기도 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관련 보건 규제 부활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 미국 등 일부 국가의 비축유 방출 관련 뉴스가 영향을 미쳤다.

골드만삭스는 "10월 말 이후 브렌트유가 8달러 떨어진 것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에 의해 하루 400만배럴이 시중에 풀려야 가능한 얘기"라며 "또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하루 175만배럴분의 수요가 감소하고 비축유 1억배럴분이 방출될 때 나올 수 있는 낙폭"이라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올해 4분기 브렌트유 가격 평균치를 85달러로 종전과 동일하게 전망하고 원유시장의 수급 여건은 아직 긴축적이라며 최근의 낙폭은 과도하다는 생각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4분기 평균치 83달러 대비 2.3% 높은 수준이다.

JP모간은 유가가 저렴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JP모간은 현재 주요 석유 소비국은 유가가 너무 올라 경제활동에 차질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지만 주식·채권·기타 원자재 가격 등 다른 자산 가격과 비교하면 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다른 자산가격 대비로 봤을 때 유가는 115달러가 돼야 하는 게 맞다"면서도 "다만 전망치는 아니다"며 "단기적으로 갈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단순히 비교·분석했을 때 나온 수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미 비축유 방출에도 유가 상승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 정부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전략비축유를 5000만배럴 방출한다고 발표했음에도 2~3%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종가보다 3.3% 뛴 82.31달러, WTI는 2.3% 상승한 78.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차후 한국·일본·인도·중국·영국도 비축유 방출에 동참한다.

전문가들은 이날 방출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상승한 것을 두고 ▲관련 소식이 최근 몇 주 동안 가격에 반영됐다는 점 ▲방출유를 구입하면 1~3년 안에 반환해야 한다는 점 ▲견조한 수요 상황 등을 언급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3500만배럴을 예상했지만 규모가 늘어났다.

RBC캐피털마켓츠는 미국을 포함한 각 국가의 비축유 방출 규모를 총 6500~7000만배럴로 예상했다. 인도는 이미 500만배럴 방출 계획을 발표했고 일본은 약 400만배럴로 시장에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영국의 예상 방출량을 직접 추산해 합산한 수치다.

골드만삭스와 RBC 추산이 맞다면 앞으로 방출 공조국의 물량이 시중에 풀려도 유가에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요거 에너지 선물담당 이사는 "중국의 공조 이행 의지에도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켓워치는 비축유 방출 결정에 대한 '오펙플러스' 반응이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다음 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과 비오펙 산유국으로 구성된 오펙플러스는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데 관련 회의에서 기존 증산 규모 축소 등이 논의될 수 있다는 얘기다.

RB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축유 방출 대응으로 증산 규모 축소를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미국은 앞서 오펙플러스에 증산 규모 확대를 요구했지만 오펙플러스는 하루 40만배럴 증산 방침을 고수 중이다. 관련 보도에서 구체적인 회의 일자는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앞서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모두 내년 1분기 세계 원유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IA는 그 규모를 하루 90만배럴(1분기 평균)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올해의 경우 하루 110만배럴 공급 부족을 겪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