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8시 16분께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선박에서 불이나 진압하고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이 24일 오전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선박이 불이나 진압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1.11.24 ndh4000@newspim.com |
부산해경에 따르면 A선박(1.3t)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광안대교를 지나가던 차량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1척,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선장 B(80)를 구조한 뒤 함정 소화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선장 B씨는 얼굴부위에 화상을 입고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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