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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교과목 어떻게 바뀌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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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입제도 개편, 2024년 2월까지 마련
국·영·수 필수과목 이수 학점 10단위→8학점 낮아져
필수이수학점 94단위→84학점 줄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24일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비롯한 학교급별 교과목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방향을 담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 시점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초등 1학년 한글 해독 중심

우선 초등학교에도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초등 1학년에서는 심리 정서와 또래 관계와 관련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으로 34시간이, 한글 해독 및 익힘 시간으로 34시간이 각각 편성됐다. 한글 익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놀이와 연계한 한글 익힘 학습을 실시한다는 취지다.

초등 저학년의 신체활동과 실질적인 움직임 기회 제공을 위해 '즐거운 생활' 교과에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을 강화하는 수업으로 개편한다. 즐거운 생활 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체제로 운영되며, 주 2회 이상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축소된다. 자유학기제는 현행 170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줄어들고, 시행 시기도 1학년 1학기 또는 2학기 중 한 학기만 선택해 운영하도록 운영된다. 4개 영역으로 운영된 자유학기제는 주제선택, 진로탐색활동으로 통합해 실시된다.

◆진로연계학기 첫 도입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한다는 점에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2학기, 고교 3학년 2학기 중 일부를 다음 학년의 학습에 필요한 교과 내용과 진로 설계, 학습 방법, 생활 적응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중학교의 자유학기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운영 방안을 개선해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본래의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

직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새로운 산업기술 분야의 변화에 맞춰 전문교과를 재구조화하고, 학생의 희망에 따라 세부전공, 부전공, 다른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자율이수 학점을 확대한다.

/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핵심은 고교학점제…국·영·수 수업 줄인다

이번 교육과정 개선은 고교학점제를 핵심으로 한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고교 수업과 학사 운영이 학점 기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총 이수 학점과 수업량을 적정화하고 다양한 진로 연계활동과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과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학생이 다양한 탐구와 융합 중심의 선택과목을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선택과목을 적정화하고, 실생활 연계 및 응용을 위한 융합 선택과목을 신설한다.

고교 3학년간 들어야 할 수업은 현재 204단위이지만,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192학점으로 12학점이 준다. 1학점 수업량을 50분 기준으로 했을 때 현행 17(16+1)회지만, 앞으로는 16회로 전환해 남은 시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필수이수학점은 기존 94단위에서 84학점으로 줄이는 대신 자율이수학점 범위를 86단위에서 90학점으로 늘렸다. 늘어난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의 필수이수단위도 현행 10단위에서 8학점으로 줄고, 사회 필수이수단위는 10단위에서 8학점으로, 과학은 12단위에서 10학점으로 준다. 현행 필수학점을 유지하는 과목은 한국사(6학점)와 체육(10학점) 예술(10학점) 생활교양(16학점)이다.

고교 교과목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수학을 기준으로 일반 선택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진로 선택 과목으로는 미적분Ⅱ, 기하, 경제 수학 인공지능 수학, 직무 수학이, 융합 선택으로는 수학과 문화, 실용 통계, 수학과제 탐구가 각각 편성됐다.

사회에서는 국제 관계의 이해가 진로 선택 과목에,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는 융합 선택 과목으로 각각 편성됐다. 제2외국에서는 심화 독일어, 심화 프랑스어, 심화 스페인어 등 심화 과정이 진로선택에, 독일어권 문화 등이 융합 선택 과목으로 편성됐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생태전환교육과 민주시민교육도 강화한다. 평화, 인성교육, 인문학적 소양 등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는 교원 정책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 등 대입제도 개편 방안은 2024년 2월까지 준비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총론 주요사항을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춧돌로 삼을 것"이라며 "학생의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11.24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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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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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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