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업체와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연동 '공공마켓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마켓 플랫폼은 익산시 소재 지역 업체가 업체 정보 및 제품 등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지역 내 공공기관이나 시민들이 필요한 제품을 비교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25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지역 업체들의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키 위해 지역 내 기관에서 견적을 요청하는 경우 업체들이 견적을 제출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견적요청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이용 후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역 업체 간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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