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3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1유형으로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시 자부담 포함 연간 최대 2400만원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26 obliviate12@newspim.com |
2유형은 청년 창업 기업 대상 시제품 개발 등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익산시는 1유형에 242명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청년 알부자 일자리 지원사업, 패션 산업 인력양성지원사업,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사업,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이다. 내년 초 참여기업부터 모집 할 예정이다.
2유형 창업유형은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으로 내년 1분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드림카, 외식창업지원등에서 한 발 나아간 형태로, 기술 창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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