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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탄력...투자유치 협약 성과"

기사입력 : 2021년11월28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11월28일 10:35

송철호 시장 이끄는 외교투자대표단, 해외기업과 잇단 협약체결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외교투자대표단이 울산 앞바다에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관련해 해외기업과 잇따라 투자유치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은 27일 독일 에쎈시 아르더블유이(RWE) 본사에서 아르더블유이(RWE)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맨 왼쪽)이 27일 독일 에쎈시 아르더블유이(RWE) 본사에서 아르더블유이(RWE)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울산시] 2021.11.28 news2349@newspim.com

아르더블유이는 1898년경 설립된 독일 전기 및 천연가스 공급회사로 43GW의 발전용량과 153TWh의 발전량을 생산하는 전세계 해상풍력 순위 2위 업체이다.

협약에 따르면 민간투자사는 지역기업에 기술이전과 인력양성, 산업기반 및 울산지역 공급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협력하며 울산 시민과의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민간투자사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운영 및 유지보수 하는 것에 대해 울산시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및 9개 성장다리(9-bridge)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됐다.

아르더블유이가 유럽에서 해상풍력을 이용해서 대규모로 그린수소를 만드는 계획(프로젝트)을 단계별로 수행 중으로 이 회사와 협력은 부유식 해상풍력과 그린수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협약식에서 "재생에너지 분야를 전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독일 재생에너지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더욱 순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은 바이와아르이(BayWa r.e.), 27일 업무협약을 맺은 아르더블유이(RWE)와 각각 1~2GW,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8박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등을 방문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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