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공론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청 등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부산미래교육 공론화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2021년 부산미래교육 포럼 [사진=부산시교육청] 2021.11.29 ndh4000@newspim.com |
이 공론화 마당은 2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21일에는 학생을, 같은 달 23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2022년 1월 18일에는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23일 교육청에서 학생과 교사, 업무담당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1 미래교육 포럼'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자들은 '부산미래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부산미래교육 비전, 인간상, 개념 등 공동 주제와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수업과 평가' 등 5개 모둠별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시교육청은 공론화 마당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향하는 교육과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및 내용을 모색할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