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가 12월 '고스트버스터즈'부터 '스파이더맨' '매트릭스'의 IMAX, 4DX, 스크린X 특별관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일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개봉된다. 아이맥스의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는 유령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생생한 사운드는 관람객들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영화 스토리에 어울리는 적절한 모션을 사용한 4DX는 어린 연령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아 올 겨울 특별한 관람 체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3면 스크린을 통해 연출되는 유령 퇴치 장면 및 추격전과 같은 역동적인 장면은 스크린X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감과 함께 영화를 보는 재미를 높여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CGV] 2021.11.30 jyyang@newspim.com |
같은 달 8일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6년간 여정이 담긴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 4DX와 스크린X로 개봉한다.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4DX는 모션 체어의 움직임과 환경 효과를 음악과 무대에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 리듬감 있는 모션 체어의움직임을 비롯 해 바람, 빛 효과 등 실감나는 4DX 환경 효과들은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되는 가운데 8일과 9일 진행하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특별상영회는 예매 오픈 5분만에 약5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예고편 공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5일 개봉한다. 아이맥스관에서 밝고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에서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DX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활강 액션을 중심으로 모션체어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 하였으며, 스파이더맨과 맞서 싸우는 각 빌런들의 서로 다른 4DX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전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역대 스크린X 누적 관객수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등이 복귀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크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전설의 부활을 예고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IMAX와 4DX로 개봉한다. 영화 속 SF액션은 IMAX화면에 구현되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4DX는 '매트릭스'만의 시그니처 장면인 슬로우모션 액션 장면에 4DX 효과의 짜릿함을 더해 액션 쾌감의 극대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승욱 CGV 경영지원담당은 "12월에는 코로나19이후 전국 관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를마련하는 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GV는 많은 관객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극장을 찾아 특별한 관람 경험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관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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