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권역별 5개의 '미래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교육센터'는 디지털 역량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 및 예술문화가 저목된 창의·융합형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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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부산 남부권역에 남부창의마루, 동부권역 동부창의센터, 서부권역 알로이시오기지1968, 북구권역 북구권역 미래교육센터(가칭)들을 구축 중이며 부산중심권역에는 부산수학문화관을 하고 있다.
이 중 남부창의마루는 총 사업비 115억을 들여 부산 남구 옛 연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오는 1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기획과 설계를 하고 2년간의 준비와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9092㎡에 연면적 4394.70㎡, 건물 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 및 도구를 활용하는 문화예술과 만나는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창의센터는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내년 9월 개관 예정이며, 북권역 미래교육센터(가칭)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하며 부산 북구 옛 덕천여중에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부산수학문화관은 미래교육의 핵심인 수학을 체험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양하기 위해 부산진구 서면 옛 개성중 자리에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지난 2월 개관해 목공, 요리, 수경 재배 등 환경친화적인 놀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권역별로 구축하는 '미래교육센터'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고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