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최근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식당과 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특별방역점검을 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 1곳을 행정처분하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최근 2주간 경주에서는 신규확진자 68명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시가 '위드코로나' 이후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 6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커지자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업음.[사진=경주시]2021.12.01 nulcheon@newspim.com |
경주시는 6개반, 1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번화가 주변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 환기 ▲12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예방접종자완료자 포함) ▲실내·외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및 밀집도 완화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벌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계도하고, 업소 1곳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방역의식이 느슨해 지기 쉬운 시기에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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