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8명이 발생하며 5일째 50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4명 줄어든 51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일요일인 11월 28일과 비교하면 1200명 더 많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3034명으로 늘었다.
강원대학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사진=강원대학병원]2020.12.14 grsoon815@newspim.com |
국내 발생 사례는 51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022명, 경기1484명, 인천 336명,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 16명, 세종 16명, 제주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5123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으로 닷새째 5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가 3건 추가 발생해 총 12명을 기록했다.
누적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전일대비 8명 줄었다. 사망자는 43명 추가돼 3852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81%다.
이날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2만1605명이 추가돼 누적 4267만6990명을 기록했다. 이중 5만303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33만9847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기본접종 완료자 비율은 80.5%다. 부스터샷 접종자는 9만6368명이 추가돼 3차 접종 완료자는 총 395만2609명으로 나타났다. 부스터샷 접종자는 인구대비 7.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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