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소상공인 예산 조기배정…코로나 대응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2022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재부는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의 73.0%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미래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로 방역, 산업·중소기업, R&D 분야에서 조기 배정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배정된 예산은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금배정은 각 부처에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자금배정이 이루어져야 예산집행이 가능하다. 정부는 조세나 세외수입 등으로 자금을 우선 충당하고 부족한 자금은 국채를 발행하거나 일시 차입 방식으로 조달한다.
이후 각 부처의 사업 담당부서가 자금계획의 범위 내에서 기획재정부 국고국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실제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자료=기획재정부] 2021.12.07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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