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산·영덕·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 4대가 충돌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고령군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도랑에 빠져 60대 여성 운전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경북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7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7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각 차량을 몰던 A(33) 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42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B(63)씨가 기자재에 깔리는 사고로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2.07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전 8시쯤 영덕군 창수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결빙구간에서 미끌어져 전복돼 운전자 C(68)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8시 25분쯤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약 1.7m 아래 도랑에 빠져 운전자 D(여, 66) 씨가 부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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