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공직자의 시정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7일 밝혔다.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 행사 후 수상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1.12.07 krg0404@newspim.com |
이날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우수제안(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뽑힌 총 28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친 10건이 선정됐다.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더해 총 3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비대면-택시 모니터링단 설립 운영'을 제안한 도로시설과 김학래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경로당 보조금 전용 카드지갑 제작'을 제안한 안성2동 김윤한 주무관과 '건축물 멸실,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제안한 주택과 김경숙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제안들은 실행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적극 제안제도에 참여해 제안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그런 문화를 바탕으로 내외적으로 좋은 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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