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대상자 모집 어려워...임상 3상 중단"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대웅제약이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DWJ1248'의 코로나19 예방 적응증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자진 중단 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및 등록의 어려움 등으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췌장염 치료제인 DWJ1248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하고 임상 2b상을 진행했다.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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