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일자리 창출·지원 위한 메카로 활용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전남도와 순천시, 나주시, 참여기업 등과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철, 서동용, 신정훈 의원의 축하인사와 허석 순천시장 및 강인규 나주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 [사진=순천시] 2021.12.09 ojg2340@newspim.com |
실시간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순천·나주의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공간을 구성해 가상 투어를 진행하고, 줌 화상회의를 연동해 민트토이, 스마트큐브 등 해당 사업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남도와 순천시, 나주시가 공동으로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3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8억원으로 5G 기술 기반 VR·AR 융합산업 성장지원 거점 구축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취업)을 지원한다.
순천시 저전길에 위치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옛 저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장비 대여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초창기 기업을 위한 입주 장소 지원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허석 시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전문가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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