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소외계층 지원, 농촌지역 문화‧복지 향상 공로 인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허순구 조합장이 '2021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12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발굴해, 농협 중앙회장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사진=광양농협] 2021.12.09 ojg2340@newspim.com |
허순구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가치 실현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꾸러미 지원, 농작업 대행서비스, 농업용 차량 무상점검, 농기계 이동수리점검 서비스 등의 지원을 펼쳐, 농업인의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서도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행복 나눔이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간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함께하는 농협구현'에 앞장 섰다.
특히 농촌지역의 문화,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대학운영과 영농폐기물수거 활동, 귀농·귀촌인을 위한 일자리 탐색교육,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을 진행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광양농협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농촌지역의 문화‧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지역의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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