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8층, 8개동, 총 703가구 규모
김천 첫 푸르지오 브랜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482-1 일원에 짓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김천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28층, 8개동, 총 7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45가구 ▲84㎡A 310가구 ▲84㎡B 152가구 ▲99㎡ 96가구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잘=대우건설> |
분양가는 3.3㎡당 평균 1215만원대로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도금은 60%까지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하다.
주변 교통환경이 좋다. KTX 김천역(예정)과 김천구미역 2개소의 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김천 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과 동서철도 건설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반경 5㎞ 거리에 김천일반산업단지과 농공단지가 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에는 이미 총 71개 업체가 입주했고 3단계 사업지에는 36개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다.
모든 주택형을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 기능을 높였다. 단지 내부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독서실, 작은도서관, 티카페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통호재가 있고 입지가 좋아 지역 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김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인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