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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김종인 뒤에 숨지 말고 100조원 논의 바로 시작하자"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5:41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5:41

9일 감염병대응정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 열어
"100조원 지원, 1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코로나19 대응 100조 지원 주장에 동의한다"며 협의를 바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정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100조원을 투입하자는 주장에 동의해 당장 논의를 시작하자는 의사를 이미 밝혔다"며 "지금 즉시 재원 마련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선대위 대 선대위, 후보 대 후보 간 협의를 바로 시작하자"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2021.12.09 photo@newspim.com

그는 "앞서 김 총괄선대위원장이 100조 지원을 주장했다가 여야가 협의할 사항이 아니라며 발을 뺐다"며 "윤석열 후보는 50조원 지원한다면서 당선 되면 지원한다고 하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선 되면 할 지원을 지금은 왜 하면 안되냐"며 "김 총괄선대위원장도 100조원을 취임 후에 지원할 정책이라고 언급했는데 똑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김 총괄선대위원장 뒤에 숨지 말고 김 위원장의 당선 조건부 손실 보상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당당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박함에 공감한다면 당장 12월 임시 국회를 열어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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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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