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기승을 부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1 신축년 동해 일출.2021.01.0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삼척시 공식 유튜브을 통해 내년 새해 일출 광경을 오전 6시부터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많은 인파가 해맞이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철저히 하고 질서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매년 ▲도계읍 건의령 ▲원덕읍 임원항 ▲원덕읍 월천리 고포 ▲근덕면 덕산항 ▲하장면 댓재 ▲노곡면 개산리 ▲ 남양동 한치재 ▲삼척해수욕장 ▲소망의 탑 등 9곳에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한명석 관광과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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