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속 가능한 수리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15일 오후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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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2.14 psj9449@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패러다임 제안: 발전전략, 도시재생, 혁신사례 탐구'를 주제로 ▲기조 세션 ▲발표세션 ▲토론세션으로 나눠 발전방안, 해외진출 전략, 권역별 혁신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의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선우 실장의 '수리조선산업의 러시아 진출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세션에서는 권역별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수리조선산업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엄정필 센터장이 부산권역의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전남권역의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경남권역의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세션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조효제 교수를 좌장으로 일성조선 이순원 전무, 중소조선연구원 백영수 수석연구원과 연사들이 앞서 발표한 주제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