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올해 국가하천유지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15일 대전시는 최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하천 유지관리평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매년 시설물 유지관리 및 상태, 불법점용관리, 예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할 20개 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를 대상으로 12개 국가하천(총연장 594㎞)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재해 대응 관리, 불법 점용 관리, 예산관리 등 국가하천 관리 업무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대전시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내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하는 등 친수시설 개선과 재해예방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3대 하천을 수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