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중부전해상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된다.
너울성 파도.[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12.16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오는 17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
동해중부전해상은 오는 17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주의보를 총 18회 발령했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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