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 사망…누적 4722명
신규확진 6236명...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늘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2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틀째 1000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다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26명 발생했다고 19일 0시 기준 밝혔다. 전날(18일) 7314명보다 1078명 줄었다.
일일 사망자는 78명이다. 주간 일평균 67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일주일 동안 470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4722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314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8,864명 이라고 밝혔다. 2021.12.18 leehs@newspim.com |
지난 2주간(12월 6일~19일) 사망자 발생 추이는'41→64→63→57→53→80→42→40→94→70→62→73→53→78명' 순이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만에 12명이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신규 감염자 12명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로 ▲미국 6명 ▲영국 4명 ▲가나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이 날 신규 확진자 6236명 중 국내발생은 6173명이다. 해외유입확진자는 6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8월 16일 63명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27→774→840→857→852→856→894→876→906→964→989→971→1016→10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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