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5일 연속 300명대가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63명이 증가해 누적 2만1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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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도표=부산시] 2021.12.19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중구 3명, 서구 8명, 영도구 22명, 부산진구 31명, 동래구 31명, 남구 28명, 북구 32명, 남구 28명, 북구 32명, 해운대구 34명, 사하구 31명, 금정구 16명, 강서구 12명, 연제구 29명, 수영구 16명, 사상구 21명, 기장군 17명, 기타 21명이다.
363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204명, 감염원 조사중 158명이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남구 소재 중학교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선제검사인 접종 미실시자 등 주기적 검사에서 18일 환자 7명이 확진됐다. 현재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17명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 소재 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유증상자로 17일 확진됐다. 교직원 및 학생 66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7명과 가족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학교 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어학원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확진자는 모두 11명(종사자 1명, 학원생 4명, 접촉자 6명)이다.
수영구 소재 유치원에서 원아 1명, 가족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확진자는 모두 15명(종사자 1명, 원아 7명, 접촉자 7명)이다.
남구 병원에서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확진자는 모두 28명(종사자 5명, 환자 22명, 보호자 1명)이다. 동일집단격리 병동에 주기적 검사를 예정하고 있다.
중구 콜라텍 관련해 이용자 1명, 가족접촉자 1명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8명(종사자 1명, 이용자 6명, 가족접촉자 1명)이다.
사상구 병원과 관련해 가족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상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27명(환자 10명, 종사자 1명, 보호자 1명, 가족등 접촉자 15명)이다.
수영구 소재 병원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환자 5명, 종사자 2명, 보호자 3명, 접촉자 8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보유 병상 63개 중 50개를 사용해 가동률 79.4%이며, 일반병상은 671개 중 523개 사용해 가동률 77.9%를 보이고 있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19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병상 중 937개 사용해 가동률 66.7%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입원(재택치료포함) 3364명, 퇴원 1만7561명, 사망 232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