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술 활용
폰 화면에 뜬 집안 모습에 색상 바꿔가며 놓아볼 수 있어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코웨이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간에 제품을 미리 배치해 보는 AR 카탈로그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AR 카탈로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코웨이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보고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지 체험해 보는 모바일 전용 카탈로그다.
앱 설치 후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화면에 3D로 구현된 제품 이미지가 생성된다. 모바일 화면에서 제품 위치를 조정하며 배치해 볼 수 있다. 제품 색상도 변경할 수 있다. 최대 3가지 제품을 배치해 비교해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코웨이 AR 카탈로그 시연 장면 [사진=코웨이] 2021.12.20 photo@newspim.com |
노블 정수기 빌트인, 노블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의류청정기·매트리스·전기레인지 등 주요 제품 29개 모델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별도의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AR 카탈로그로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제품을 미리 배치해 코웨이 제품과 공간 어울림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편리한 구매 환경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