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121명, 비수도권 1165명 양성 판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286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2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3461명)보다는 175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000명대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2021.12.20 mironj19@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21명(64.5%)은 수도권에서, 1165명(35.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030명, 경기 736명, 인천 355명, 부산 227명, 경남 156명, 대구 119명, 충남 113명, 강원 102명, 경북 101명, 대전 89명, 충북 72명, 광주 58명, 전북 56명, 전남 30명, 제주 26명, 울산 9명, 세종 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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