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345개 선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적절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인증된 345개를 포함해 총 2035개의 인증기관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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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634개, 충청권 369개, 호남‧제주권 379개, 강원‧대구‧경북권 252개, 부산‧울산‧경남권 401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같은 사회적 경제 기관과 인공지능, 드론, 코딩, 로봇 등과 같은 신산업 분야 기관들이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또 매년 4회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망 홈페이지 '꿈길'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기관의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인증을 받은 모든 기관에 대해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체험기관의 안전 등을 점검하고, 연 1회 이상 상담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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