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1억원 받아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16:03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1일 대전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매년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1일 대전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이 시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21 nn0416@newspim.com

대전시는 민선7기 들어 참여예산팀을 신설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본격 시행하며 대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실제로 대전시는 참여예산 규모를 2018년 3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증액하며 제안부터 심사, 투표까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운영해왔다.

특히 주민참여 활동지원에도 신경쓰고 있다. 주민참여예산학교 및 찾아가는 예산교실, 컨설팅단, 마을공동체 협력 추진 등을 지원 중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 110명 확대 및 7개 분과위원회 운영, 주민참여예산 워킹그룹 상시 운영, 민관협치 심사단 구성 등도 주력하고 있다.

그결과 올해 제안사업 2189건 접수, 시민투표 9329명 참여 성과를 거뒀다. 올해 33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관련 예산도 모두 편성된 상황이다. 시는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

대전시는 이번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금을 주민참여 활동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시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룬 성과인만큼 앞으로도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