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세부 도입시설 규모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감도[사진=기장군] 2021.12.22 ndh4000@newspim.com |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일광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12월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해 국비 59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중간설계를 통해 도서관(2005㎡), 생활문화센터(2626㎡), 보건지소(1523㎡)면적 및 각 실별 배치계획을 결정했다.
강의실과 다목적 강당은 유기적인 사용을 통해 도입시설별(도서관, 생활문화센터)공간의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은 ICT(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개념을 도입, 스마트 도서관을 지향하고 공용 공간과 마주침 공간을 과감히 확보하여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발생시 감염예방을 위해 도서관, 생활문화센터와는 별개의 독립적 공간으로 설계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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