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중앙대학교는 지난 21일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의 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은 정부가 2050년으로 선언한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30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올해 8월 발족한 모임이다. 탄소중립·ESG 관련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ESG 플랫폼 기반 데이터 공유·구독 모델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ESG 연계 체계 수립, 산업별 공급망관리 구축 비용 최소화 등을 위해 한데 모였다.
제2차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
행사는 박상규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분과위원장·간사의 주제 발표, 감사패 증정식, 토론, 이현순 자문위원장(두산그룹 상근고문)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규 공동위원장 겸 중앙대 총장은 "사회적 요구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성 담보를 위한 필수 사안인 탄소중립을 앞당겨 실현하고, 아울러 국내외 탄소중립 산업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본 포럼의 목표"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여정에 나서는 포럼과 중앙대의 도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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